대구 지역감염 8일째 ‘잠잠’…경북 해외 유입 1명(종합)

대구 지역감염 8일째 ‘잠잠’…경북 해외 유입 1명(종합)

기사승인 2020-10-15 10:05:00
▲15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신규 확진자가 8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7141명이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해외유입 환자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8일 이후 8일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2명으로 4개 지역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해외유입에 의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다행히 지난 9일 이후 일주일째 지역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20대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 모자는 코로나19 검사 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7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529명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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