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구지역 유명 여성작가 초대전 ‘나와 너 : Self-reference/Other-reference’를 개최한다.
전시실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31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로 다른 이질적 요소를 하나로 화합시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는 김민수 작가 ▲평면예술과 입체예술을 넘나들며 일상 속에 예술작품을 추구하는 김재경 작가 ▲목탄과 오일스틱으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투영한 류승희 작가 ▲반복된 작업의 노동과 우연&필연의 조합으로 세계상의 알레고리를 표현한 신은정 작가 ▲사람의 인적이 최소화된 도시 공간의 고요함을 미디어로 연출하는 이지영 작가 ▲기하학적 추상 회화의 방향성을 바꾸는데 일조한 정미옥 작가 ▲추상표현주의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의 ‘눈(eyes)’과 ‘정신(mind)’의 중심이 되는 현대미술의 통념을 바꾸고자 하는 조미향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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