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 전국 초·중·고, 대학생, 일반부 육상선수 모여

예천군에 전국 초·중·고, 대학생, 일반부 육상선수 모여

기사승인 2020-10-19 11:14:11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2022년 세계 주니어 육상대회가 열릴 경북 예천군에 전국 초·중·고, 대학생, 일반부 육상선수들이 모였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부 육상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 육상경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예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대회로 20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군은 지난 대회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선수, 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 이동검체소 및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규모 육상경기대회인 만큼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2022 U-20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 예천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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