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4~16일 서울 남부순환로 SETEC에서 열린 2020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도시재생 분야에서만 2관왕을 차지한 것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원당·화전·삼송·일산·능곡 5곳과 성사혁신지구 1곳,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3곳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체로 나서 주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더불어 쇠퇴지역 내 거점공간 조성 및 운영,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골목길 재생사업 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홍종 사장은 “금번 수상은 지금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선두적 추진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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