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는 제2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동산초등학교 남편 인도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동산초 남편 인도 설치 공사는 범어동 680-2번지 일대 이면도로 인도신설 및 차로변경 등 구조개선으로 어린이 통학로 확보,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동차의 원활한 통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억 원에 지난 1월 용역을 발주했고 5월 범어공원조성계획 변경 후 8월에 착공, 오는 12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도시보건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건설과장의 안내를 받아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으며,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기호 위원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도로도 좁고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곳이었다”며 “도시보건위원회에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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