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자매도시 특산품 ‘드라이브스루’로 판매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품 ‘드라이브스루’로 판매

기사승인 2020-10-19 18:04:51
▲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포스터. 수성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3일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터를 연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8개 자매도시와 수성구마을기업, 수성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한다. 

18종 농·특산품 꾸러미 세트로 구성해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5~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매도시별 드라이브스루 주요 판매물품은 ▲정읍시 장류, 장아찌 ▲함평군 농특산물 7종세트 ▲거창군 새싹보리, 오미자 ▲포항시 아구·장어·오징어 ▲청도군 반시 ▲군위군 대추스낵, 햅쌀 ▲예천군 꿀고구마·생강 ▲완도군 다시마·미역·김 등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마진 절감과 자매도시의 우수한 특산물에 대한 판로 제공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 대구·경북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드라이브스루로 운영하는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행사에서 주민들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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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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