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서 ‘전국 3위’ 

대구 동부경찰서,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서 ‘전국 3위’ 

2012년 수성경찰서 2위 선정 이후 대구서는 8년 만에 쾌거

기사승인 2020-10-20 09:59:09
▲ 대구 동부경찰서가 경찰청의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가 경찰청의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5개 경찰서 중 전체 3위를 차지, 경찰청장 단체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그동안 대구에서는 지난 2012년 수성경찰서가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7년간 치안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된 경찰서가 없었으며, 8년 만에 동부서가 전국 3위라는 쾌거를 거둬다.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는 경찰청에서 지난해 치안 종합 성과 평가 점수와 올해 상반기 주요 치안 성과 점수를 바탕으로 매년 선발, 포상하고 있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취임 이후,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과 시민생명 지키기 활동을 펼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선별적 음주단속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또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하얀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견고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관내 혁신도시 중앙교육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의 능동적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해외입국자 선별치료소(워킹스루) 운영의 질서유지 및 방역방해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등으로 전국 경찰활동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능별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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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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