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저소득층 수험생 무료 입시 상담 지원

달서구, 저소득층 수험생 무료 입시 상담 지원

기사승인 2020-10-20 12:13:06
▲ 달서구와 ㈜UWAY가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5층 회의실에서 ㈜UWAY와 ‘저소득층 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1학년도 입시상담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합격 진단,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사 등 양질의 온라인 입시 콘텐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학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고 유웨이닷컴 회원가입 후 최종 승인을 받으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청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대학 진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WAY는 전국 350여개 대학 원서접수를 대행하며 다양한 대입 전형자료와 합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입시 정보 제공, 컨설팅, 해외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의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만기 UWAY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달서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협약으로 달서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움에 있어 소외되지 않는 희망달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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