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진행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2위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그동안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받는 경북경찰’이라는 치안비전 아래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치안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텔레그램 ‘n번방’ 최초 운영자인 ‘갓갓’을 검거하는 등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애썼다.
또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초 마스크 사재기 단속 등 방역적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 치안서비스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우수지방청 2위라는 쾌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경북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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