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2020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이사장 협의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 후원으로 열렸다.
국민이 공감하면서 체감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탁월한 우수사례를 선정, 포상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이끌어내고 전국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체험 콘텐츠가 융합된 역발상적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사문진 주막촌, 비슬산 참꽃, 반딧불이 전기차 등 지역 8대 명소·명물 체험형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을 함께 개발해 지역사회 문화와 관광사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최근 행안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혁신성과 평가에서 전례 없는 100점(만점)을 획득, 이미 혁신성과에 대해 우수함을 검증받은 바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공단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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