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용된 EM흙공은 지난 8월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를 함께 빚어 2개월간 건조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E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무선 부녀회장은 “EM흙공 속 발효 미생물이 송해공원 옥연지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상권 옥포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깨끗한 송해공원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나선 새마을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연 환경보호 및 생태하천 복원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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