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가 ‘베스트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국내 10위, 아시아 122위, 세계 618위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는 전 세계 86개국 1678개 대학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1500위까지의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경북대를 포함한 41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학순위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4-2018)간 해당 대학교의 연구 평판도, 국제 협동 연구, 표준화된 인용 영향도,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수,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비율 등 13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산출했다.
이 중 경북대는 ‘지역 연구실적 평판’ 부문에서 세계 145위, ‘연구 간행물’ 부문에서 세계 297위를 차지했다.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는 동식물과학 분야에서 국내 2위, 세계 272위, 화학공학 분야와 생명공학 및 응용 미생물학 분야에서 각각 국내 6위, 세계 117위와 17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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