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최근 코로나19의 소규모 감염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수시1차 면접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교내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2021학년도 수시1차 면접장 및 대기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수시1차 면접고사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해 면접고사 당일 외부인의 출입은 전면 통제하고, 수험생은 학내 출입 전 손소독제 소독 및 발열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2학기 개강 이후 수업이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병행함에 따라, 재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해 YNC 대면 교육 방역활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각 건물 출입구에 자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학생 발열체크, 자가진단앱 혹은 문진표를 이용한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안내, 강의실 및 실습실 가림막 설치, 화장실 및 공용 시설 소독수 살균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기숙사 입사생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내 정기 방역 외에 추가 수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기숙사 입사생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권고하고 해당 경비를 지원하는 등 기숙사 내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했다.
박재훈 총장 "재학생들에게 수시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공지를 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수시 1차 면접 기간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해 학생이나 교직원이 안심하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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