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등학교나 보육원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2년 동안 총 3억2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인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창단한 산흥초등학교 산흥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관내 노인병원 방문 위문 연주 등 대외 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음악제에도 출전해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동서식품이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의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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