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586 운동권 인사 자녀 특혜 폐지법 발의하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586 민주화운동 인사와 가족들에게 특혜 모두 조사하여 폐지하는 법안 발의하겠습니다. 특권 없애려고 데모한 사람들이 특권 만들고 있습니다. 적폐청산 하자던 사람들이 청산해야 할 적폐가 된 것입니”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586 운동권은 이미 차고 넘치는 보상 받았습니다. 586 운동권은 대한민국의 성장기에 가장 혜택 받은 세대입니다. 데모한다고 공부 안 해도 마음만 먹으면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총학생회 경력이 곧 최고의 스펙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가장 풍족한 세대이고 지금은 막강한 정치권력까지 쥐고 흔들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 “그런데 자녀까지 특혜로 대학에 보내 부와 권력을 대대손손 누리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 파괴하는 주범이 바로 586 운동권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자녀 대학 입학 포함해 586 운동권이 누리는 특혜 모두 조사해서 폐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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