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는 29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등을 초청, ‘파주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제정 강연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과 이성철 박은주 목진혁 손배찬 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등 보훈단체 및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항일운동했던 남과 북의 양심, 통일을 이야기하다’로, 김병기 광복회 학술원장은 ‘경술국치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은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국기사랑 및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연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한양수 의장 및 연구단체 의원이 공동발의한 ‘파주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는 국기게양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및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발의돼 11월 제2차 정례회 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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