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0년도 모범음식점 35곳 선정

양양군, 2020년도 모범음식점 35곳 선정

상수도 사용료 감면·종량제봉투 지원 등 혜택 부여

기사승인 2020-11-02 14:00:13
강원 양양군청 전경.(사진=양양군 제공)

[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0년도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양양군은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를 지원하고자 현지 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35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정된 35곳은 재지정 32곳과 신규 3곳이며, 위생과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 종합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양양군은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을 비롯한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모범업소 표지판 교부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열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음식점들이 친절한 서비스와 높은 위생 수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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