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노면청소차가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가로청소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입한 노면청소차가 환경 개선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도에 2억4000만원을 들여 진공흡입방식의 대형 청소 차량을 확보했다.

진공흡입방식의 청소로 긴 거리 청소가 가능해, 그간 환경미화원 인력만으로 청소가 어려웠던 도로 측구와 광장 등 청소가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쓰레기 배출지 주변을 살수하고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는 등 폐기물 배출지 주변 악취 제거에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밖에도 가을철 가로변에 떨어진 낙엽, 악취가 심한 은행나무 열매 등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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