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일 향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개최

고양시, 2일 향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개최

기사승인 2020-11-03 16:30:43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8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양시장과 민경선 도의원, 정봉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재활복지회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 시설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단순히 복지혜택만 받아가는 곳이 아닌 주민들이 모이고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설립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추진에 들어갔다. 현재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가능한 범위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향동지구 LH1단지 주민복지관 내에 경로식당, 강당, 세미나실, 상담실 등 연면적 975.81㎡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고양시 덕양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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