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카지노 & Surveillance 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유스 카지노딜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제1회 국제 유스 카지노 딜링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카지노관련학과 대학생 60팀이 참가했다.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카지노 & Surveillance 전공팀(2학년 조두환, 권희준, 김무건 학생, 지도교수 김현주)은 블랙잭, 바카라, 룰렛 게임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블랙잭, 바카라, 룰렛 3종목의 테이블게임의 딜링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뤘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대학·일반부 15개 팀, 고등부 2개 팀 총 17개 팀이 올랐다.
영남이공대 김무건 학생은 팀 은상에 이어 빠른 계산능력과 높은 딜링 스킬이 요구되는 룰렛에서 MVP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무건 학생은 “학교에 있는 최고의 카지노 실습실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교수님의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목표로 하는 곳에 취업해 카지노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카지노 & Surveillance 전공은 현장 중심의 카지노 실무교육으로 2019년 졸업생이 카지노 관련 업체에 100% 취업했으며, 국내외 주요 카지노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해외 연수 지원 및 외국어 집중 교육으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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