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블루 탈출 ‘온온투어는 계속된다’

군산시, 코로나블루 탈출 ‘온온투어는 계속된다’

4개국 17개시 국제자매우호도시로 떠나는 랜선여행

기사승인 2020-11-04 10:33:2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차단된 가운데 국제교류 자매우호도시로 떠나는 인터넷 랜선여행을 선보인다. 

군산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4개국 17개 자매우호도시와 함게 탈(脫)블루코로나프로젝트로‘온온투어-안방1열 랜선여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온온투어는 코로나19시대를 함께 견뎌 나가자는 따뜻한 이웃 간의 온정(溫)의 ‘온’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온택트의 ‘온’을 더한 말이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달 1일 ‘제58회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미국, 중국, 캐나다 등 9개 도시에서 보내온 축하영상과 4개국 17개 자매우호도시의 홍보영상, 사진 등을 모아 10월 한 달 동안 군산시 국제교류 SNS계정(https://www.facebook.com/Intl.Gunsan)을 통해 게재했다.

시는 이번 온온투어를 통해 올 상반기 중국 우호도시에서 보내 온 마스크 6만장과 세계 각국 자매우호도시에서 보낸 위문서한문 등의 영상을 시청 1층 군산국제자매우호도시관 브라운관에서 송출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979년 미국 타코마시를 시작으로, 중국, 인도, 캐나다 4개국 17개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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