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년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지원사업으로 위도면에 총 사업비 2억 6700만원을 투입해 닥터헬기 이·착륙장 기반 조성, 방향표시등과 조명등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의료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설치·운영으로 도서지역인 위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의가 사고현장에서부터 진료를 시작해 후송 중 응급시술, 약물투여 등 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올해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지원사업으로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부안스포츠파크에 이․착륙장을 건설해 이달부터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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