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후상수도관 교체 막바지 ‘총력전’

남원시, 노후상수도관 교체 막바지 ‘총력전’

기사승인 2020-11-04 13:09:4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올해 추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에 막바지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상수도관 유수율은 2018년 통계 기준 75.4%로 전북 평균인 71%보다 4.4% 높고, 노후관 비율 또한 전북 평균 보다 15% 낮은 10%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포함되는 수치지만, 남원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을 추진해왔다. 

올 상반기 시행한 하정동, 노암동, 어현동 등 6개 구간에 대해 총 6.4km의 노후 상수관을 10월 중 교체 완료했고, 하반기에 시행한 주생면, 신정동 구간 총 2.8km은 내년 6월까지 교체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후가 진행 중인 수도관을 조기에 교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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