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천동 오거리 대기질 농도 전광판 본격 운영

강릉시, 옥천동 오거리 대기질 농도 전광판 본격 운영

오는 9일부터···향후 확대 운영 예정

기사승인 2020-11-08 16:36:36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대기질 농도 전광판을 설치 운영한다.

강릉시는 강릉의 대기질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관광객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오는 9일부터 대기질 농도 전광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광판은 영동에코발전본부가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기부채납해 옥천동 오거리에 설치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시험 운영을 거쳤다.

대기질 정보는 옥천동 측정소와 사천면 숲사랑 홍보관, 강동면 대동리 등 3곳의 NOx, SOx PM10 PM2.5, CO, O3 등 6개 항목이다.

강릉시는 LED 전광판을 통해 대기질 정보와 함께 강릉시 시정 홍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교통량과 대기 오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전광판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청정 강릉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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