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강릉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오는 9일부터 나흘간···코로나 시대 맞춘 관광 프로그램 소개

기사승인 2020-11-08 16:36:55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코로나 시대에 맞춘 관광객 모으기에 나선다.

강릉시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와 강릉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포토존과 이벤트 등도 공동 운영한다.

강릉시는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소소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주동 골목 관광지를 홍보 메인 테마로 선정했으며, 이와 연관된 시나미명주 나들이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다언어 팸플릿을 통해 오죽한옥마을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외국인 관광 택시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보관 방문객에게 수제 커피 드립백과 엽서를 제공해 커피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Feel the Rhythm of Korea 강릉편' 영상 등을 통해 감성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강릉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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