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매출 감소 가구이며, 재산은 3억5000만원, 소득은 중위소득 75% 이하에 해당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며, 소득 감소에 대한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소득 감소 본인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의 1차 접수 건은 이달 말, 이달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의 2차 접수 건은 다음 달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전화(129)와 시청 복지과 전화(033 530 8755),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은 1차 접수 종료일인 지난 6일까지 총 382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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