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숨은 관광지 순창이 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숨은 관광지 순창이 뜬다’

제주·광주 여행사 대표단, 순창 팸투어 방문

기사승인 2020-11-13 14:06:11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제주도와 광주광역시 여행사 대표단이 전북 순창을 찾아 지역관광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3일 순창군에 따르면 제주도와 광주광역시 여행사 대표단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의 팸투어로 순창을 방문, 숨은 여행지를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도와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제주와 광주공항을 연계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와 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여행) 상품으로 광주-순창-임실-군산을 연계한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순창은 광주와 가깝고 전북 최남단에 있어 새롭게 구성될 여행상품에도 순창여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이번에 순창은 찾은 여행사 방문단은 “채계산 출렁다리와 강천산의 풍경, 고추장민속마을, 순창 금과배 등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태봉 순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순창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숨은 관광지도 많고 농촌체험 관광콘텐츠도 풍부하다”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켜 지역관광도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