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남원시가 전북도가 추진하는 내년 생생마을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최대 성과를 거뒀다.
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산내면 원천마을, 보절면 추어마을 등 14개 마을이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마을 고유의 체험, 관광, 전통, 문화, 경제 자원 등을 활용, 관광객과 귀농인이 찾아오는 생기 넘치는 농촌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전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마을이 선정됐다.
내년 생생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도비 7500만원, 시비 8500만원 등 총 1억6000만원이 투입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다시 찾는 농촌,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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