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AWS의 클라우드 교육과정 제공 위해 AWS 아카데미 가입

세종사이버대학교, AWS의 클라우드 교육과정 제공 위해 AWS 아카데미 가입

기사승인 2020-11-16 11:22:10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학생들의 클라우드 역량 향상과 AWS 자격증 취득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과정을 고등 교육기관에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프로그램인 AWS 아카데미(AWS Academy)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는 지난 9월 학생들에게 체험형 클라우드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및 교육자들이 클라우드 역량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하는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어, 이번 AWS 아카데미에도 새롭게 가입함에 따라, 학생들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동시에, 미래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 노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AWS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고등 교육기관이 교육과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업계에서 인정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 관련 직군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AWS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자들은 AWS 클라우드의 최신 혁신을 활용해 학생들이 고성장 산업에 취직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도울 수 있다.

최근 AWS 공인 교육자(Accredited Educator) 자격을 획득한 김효정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학기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에서 AWS 에듀케이트 기반 실습을 제공하면서 학생들로 받은 첫 번째 피드백은 무료 클라우드 실습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한 학교 측에 감사하다는 것”이라며 “AWS 아카데미에 가입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자격증 시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렸을 때 가장 먼저 졸업을 앞둔 4학생 학생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주일도 안되어 자발적인 클라우드 연구 및 AWS 자격증 취득 모임이 형성되었다. 변화와 혁신의 한가운데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목표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컴퓨터 기본부터 AI, 데이터 사이언스, 자율사물을 향한 IoT 및 드론에 이르기까지,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학생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술 융합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는 인공지능의 활용,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신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지능정보교육융합센터의 빅데이터 아카데미, 인공지능 아카데미, 웹 기반 데이터수집 및 분석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특강 영상들과 학습 자료들도 제공 중이다. 

2021년에는 기존 빅데이터 교육 과정을 더욱 발전시킨 ‘데이터과학의 세계’, ‘데이터시각화’ 등의 데이터사이언스 과정과 함께, ‘클라우드컴퓨팅기초’, ‘클라우드융합기술’, ‘데이터분석의이해’,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콘텐츠제작’, ‘인공지능API이해와활용’, ‘클라우드기반AI응용및활용’을 신설한다. 

또 옴니버스형 수업으로 구글, 우버, 버라이존,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소재 한인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인공지능’,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국내외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공지능과비즈니스’,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 ‘융합캡스톤 디자인’, 첨단기술 융합형 ‘알기쉬운 드론 로보틱스’ 등의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 및 경력 향상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김효정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는 것은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하게 인정받는 컴퓨터·AI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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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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