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출시 3일 만에 ‘리니지M’과 ‘리니지2M’ 양강 구도를 깼다.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는 NC 소프트의 ‘리니지M’에 이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라있다. 2위였던 ‘리니지2M’은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1월 리니지2M이 출시된 후로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2위를 장기간 독식했다. 올해 7월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이 출시 직후 잠깐 매출 2위에 올랐던 적이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리니지 형제’가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세븐나이츠2는 이달 18일 출시한 지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21일 구글 매출 2위에 오르면서 게임업계의 분위기를 바꿨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적재산)로 자리매김한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46종의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면서 영화 같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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