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60대가 숨졌다. 전북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사망 사례 중 두번째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A씨(전북 184번)가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폐렴 증상 악화로 숨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숨진 A씨는 원광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8일 전북 181번 확진자와 접촉, 19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북에서는 지난 2일 70대 후반 확진자가 양성 판정 39일 만에 입원 치료 중 숨진데 이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명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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