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관광명소 벽화마을 ‘새 단장’

전주한옥마을 관광명소 벽화마을 ‘새 단장’

‘2020 전주벽화 트리엔날레’ 30일부터 온라인 전시회 공개

기사승인 2020-11-27 10:50:21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 여행에서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러가는 자만벽화마을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자만벽화마을 일대에서 ‘2020 전주벽화 트리엔날레’를 열고 새롭게 단장한 20곳의 벽화를 유튜브 등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주벽화 트리엔날레는 자만벽화마을의 낡은 벽화를 3년 만에 새롭게 단장에 선보인다.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미술 관련 행사를 의미한다.

트리엔날레를 위해 지난달부터 20명의 예술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벽화 작업에 을 들였다. 이를 통해 자만벽화마을은 강창구 작가의 ‘자작나무숲’, 전용훈 작가의 ‘파라다이스’, 로로아트플랜의 ‘다 잘될거야!’ 등 색다른 매력의 벽화들로 채워졌다.

새로 제작된 벽화는 30일부터 자만벽화마을 유튜브 채널과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전시회 영상에서는 벽화 20점의 작업과정을 보고 작가로부터의 벽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만마을 벽화 갤러리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새 옷을 갈아입은 자만벽화마을 벽화 제작 메이킹 필름 영상을 자만벽화마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시는 새로운 벽화로 깔끔히 단장된 자만벽화마을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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