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늘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90번, 291번(군산 66번, 67번) 확진자는 모두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254번(군산 44번·고등학생)의 접촉자로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2번 확진자(20대·익산 72번)는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시회 관련 접촉자로 파악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3번 확진자(20대·익산 73번)는 전북 279번 확진자(익산 71번)의 접촉자로 지난 25일부터 콧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고 검체 검사에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4번 확진자(20대·군산 68번)는 전북 255번(군산 45번)의 접촉자로, 군산지역 소모임에 따른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295번 확진자(70대·고창 5번)는 경남의 52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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