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 공무원들이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 생명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교와 대학 등이 휴교에 들어가고, 급격한 헌혈기피 현상으로 혈액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순창군 공무원들은 매 분기 60여명이 헌혈을 이어가면서, 전북도를 포함해 도내 시군 중 4번째로 많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정영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 “최근 헌혈자 수가 크게 줄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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