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꿔놓은 ‘수능 풍경’

코로나가 바꿔놓은 ‘수능 풍경’

전북 756개 시험장서 1만 7156명 수능 시험

기사승인 2020-12-03 09:12:3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국적으로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759개 시험장에서 대학 진학을 결정할 수능 시험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능 시험장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예년 같으면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응원 함성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로 가득 찼던 시험장 진입로 풍경은 간간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학교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취재진들만 서성일 뿐 적막한 고요만 흘렀다. 

전북에서는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시험지구, 68개 시험장에서 1만 7156명의 수험생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수능을 치른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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