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집중호우로 주저앉은 교량 재가설

고창군, 집중호우로 주저앉은 교량 재가설

기사승인 2020-12-03 09:59:07
▲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을 입은 고창군 고수면 사내4교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파손된 교량의 수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창군 아산면 ‘우대교’와 고수면 ‘사내4교’는 1990년대 후반 경지정리 때 설치돼 마을과 농경지를 이어줬다. 이번 수해로 상판 처짐과 교각이 침하돼 주민들과 차량 통행이 제한됐고, 피해 규모는 6억원에 달했다. 

이에 군은 기존 교량 철거와 재설치를 위한 예산 19억원(국비 9억원, 도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량 복구사업을 연내 발주해 내년 영농철 이전 완료될 수 있도록 수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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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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