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383명으로 늘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78번(해외 58번)과 379번(해외 59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 입국자로 미국에서 입국, 각각 군산과 전주로 이동해 검체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80~382번(전주 97~99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377번(전주 96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383번(익산 10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전북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익산이 108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 99명, 군산 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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