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군청 광장에 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3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군청 느티나무 주변 조경수와 마이산을 장식한 트리에 LED 스노우펄, 트리전구, 눈꽃, 볼 등 다양한 LED 조명등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 

군청 광장의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2월까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군은 광장 경관조명이 연말연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쉬어 갈 수 있는 지역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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