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 425명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 425명

3주 새 확진자 두 배 이상 늘어

기사승인 2020-12-06 11:03:00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5명을 늘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208명에서 3주 새 두 배 넘게 늘어 방역당국도 신속한 역학조사와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419번(군산 101번) 확진자는 경기도 군포시 227번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실시해 전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420번(전주 116번) 확진자는 전북 23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체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1번 확진자(정읍 22번)는 직장 동료인 전북 410번(정읍 21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422번~424번(전주 117번~119번) 확진자는 전남 436번과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25번(전주 120번) 확진자는 전주 새소망교회 관련 감염 사례고,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388번(전주 10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18일까지 만해도 180명에 머물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세로 돌아서 3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누적 확진 42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에서 120명으로 가장 많고, 익산 111명, 군산 101명 등이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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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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