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7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 112번(전북 428번) 확진자는 전북 418번 확진자와 접촉, 전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 됐다.
113번 확진자(전북 429번)는 전북 304번과 접촉으로 지난달 28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4일부터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검체 검사를 실시해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4번 확진자(전북 441번)는 자녀인 1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 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방문지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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