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착수

인천도시공사, 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착수

기사승인 2020-12-07 15:17:1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민간사업자와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확보한 토지에 민간의 기술력과 자본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 사업이다.

인천지역 건설사와 사회적기업이 협업해 관리운영까지 담당하며 최종적으로 행복주택 20호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 운영 수익권을 부여받는 대신 마을집수리 상담소와 지역예술인 및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커뮤니티 야외공연장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재생사업 등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시범사업과 같은 사업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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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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