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 역할 ‘호평’

정읍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 역할 ‘호평’

황선탁 요원, 치매 노인 신속 발견...경찰 감사장 수여

기사승인 2020-12-07 15:28:4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처로 치매 노인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관제센터 황선탁 요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노인의 이동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5일 정읍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신태인읍에 사는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와 관련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황 요원은 지역 내 방범용 CCTV를 세밀히 분석, 치매 노인의 최종 이동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경찰에 제공했다.

황 요원의 투철한 직업 정신과 신속한 대처로 경찰도 치매노인이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모든 요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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