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7명을 늘었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은 479번(전주 134번)은 새소망교회 관련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 478번(전주 133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순창지역 첫 확진자인 전북 480(순창 1번)과 481번(2번)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직원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에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잠정폐쇄된 상태로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482번(전주 135번)은 전북 322번(전주 88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483번(전주 136번)은 전주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인 전북 387번(전주 10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새소망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11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484번(순창 3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85번(전주137번)은 완주공장 관련 전북 427번(전주 122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486(전주 138번)과 487번(전주 139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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