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12명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12명

지난 주말 17명, 14일 6명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0-12-14 11:56:3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주말부터 14일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2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7번(군산 111번)과 508번(군산 112번), 509번(군산 113번) 확진자는 모두 전북 502번(군산 110번)과 접촉,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510번(전주 150번)은 서울 감남구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11번(전부 151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512번(전주 152번)은 511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앞서 전북에서는 지난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사이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 14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5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6명, 익산 2명, 완주 1명, 해외사례는 1명이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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