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어린이를 위한 순수 창작 또는 각색 인형극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아마추어 인형극대회에서의 수상 경력이 있는 대경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인형극을 영유아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경대 유아교육과 교수진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마음껏 경험을 할 수 없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공유의 기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유아교육이 교육의 가장 기초 단계인 만큼 이번 대회의 수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의 핵심역량과 학과의 전공직무 역량개발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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