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가 18일 제376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1조 8264억원, 특별회계 2146억원, 총 2조 410억원 규모의 전주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올해 임시회와 정례회 등 11차례 회의에서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13건의 시정 질문과 8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을 감시, 견제하고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시의회는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전주 특례시 지정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 코로나 19 고통분담을 위해 지역사회에 ‘착한임대료 인하’동참을 호소했다.
강동화 의장은 폐회식에서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