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9건 등 일반안건 심의, 2020년 제4회 추경예산안,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의정활동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연)는 2021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 심사했다.

시의회에서 의결된 익산시 내년 본예산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1조3269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500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660억원 ▲공영개발사업공기업 특별회계 286억원으로, 2020년 본예산 1조 3319억원 보다 1588억원 증가한 1조 4907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유재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 해도 시민의 복리 향상,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다”면서“앞으로 코로나 극복에 총력을 다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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