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32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완주군이 요구한 내년 예산안을 심의, 총 798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
앞서 최찬영 의원은 내년 예산안 중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한 법인화 등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며 1억 6500만원의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예결위안에서 감액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예산 1억 8000만원을 다시 증액해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수정안에 대한 본회의 무기명투표에서 가결돼 2021년도 세출예산안은 33억 2830만원이 감액돼 확정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부의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완주군에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159건, 건의사항 17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82건의 감사결과 처리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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