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11일부터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마감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채택,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특히 군산시에서 요구한 내년 예산안 1조 4128억원 중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55건에 303억 76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 조치하고, 전년도에 비해 874억 8189만원 증액된 1조 3824억 2400만원을 최종 승인 의결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장산단 인입철도 공사에 따른 민원관련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으로 김경구·한안길·우종삼·이한세·조경수·김중신·서동완 의원 등 7명을 호선하고 김경구 의원(가 선거구)과 김중신 의원(사 선거구)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