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촌맞춤패션특화거리 인근 목중로 일원(목동네거리~어덕마을로)에서 추진한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총 공사비 6억 원을 투입해 길이 820m, 폭 3m 보행자 도로에 보도블럭 교체, LED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기존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수종 갱신했다. 또한, 옥외용 벤치,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했다.
박용갑 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주민의 관심과 생각을 담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서대로1412번길(중촌동) 패션거리 일원 14만5427㎡에 ▲맞춤패션 플랫폼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등을 2021년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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